서울AI허브, 캐나다 밀라AI연구소와 스타트업 기술난제 해결

서울AI허브가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7개사를 캐나다 몬트리올에 위치한 세계적 연구기관 밀라AI연구소에 파견했다. 15주간 기술 공동연구에 본격 착수한다.
기술적 난제를 가진 국내 스타트업이 세계 최고 수준 연구진과 실제 산업 현장에서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공동연구 협력 모델로 올해 2회째다.
밀라AI연구소는 딥러닝 분야 권위자인 요슈아 벤지오가 세운 캐나다 3대 연구소 중 하나다. 1300여 명의 연구진이 소속돼 있으며 언어 모델링, 객체 인식, 생성형 AI 분야 등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연구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공동연구에는 드랩, 레졸루션, 보다비, 피아스페이스, 브이다임, 블라스트, 프레쉬아워 등 7개 기업이 선정됐다.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제조업 로봇 제어, 멀티모달 행동 분석, 세일즈 대화 분석, AI 영상 콘텐츠 제작, 의료영상 기반 암 진단 등 산업 전반의 문제 해결을 위한 AI 기술을 개발한다.
서울AI허브는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이고 연구성과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술개발 중심 공동연구와 함께 캐나다 퀘백주 내 법인 설립 등 북미 AI 생태계 내에서 기업 네트워킹과 시장 진입 기반 마련 지원에 나선다.
7개 기업은 밀라 AI 연구소와 공식 파트너사로 등록돼 인턴 채용, 공동 프로젝트, 밀라 내부 연구 정보 접근 등 다양한 AI 생태계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프레데릭 로랭 밀라AI연구소 파트너십·개발 총괄 디렉터는 “한국의 응용기술과 캐나다의 기초연구가 결합될 때 세계 AI 생태계가 한층 더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찬진 서울AI허브 센터장은 “밀라AI연구소의 연구진은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어 기업별 기술 과제에 정밀하게 대응할 수 있다”며 “서울AI허브는 앞으로도 글로벌 AI 생태계와 전략적 연결로 기술과 시장을 아우르는 AI기업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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