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ur Patterns for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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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Check
이번 시즌 체크 패턴은 흔히 생각하는 수트나 오피스 룩과는 거리가 멀다. 패턴을 대범하고 과감하게 매치하는 게 핵심. 체크 셔츠에 또 다른 체크 패턴의 재킷과 넥타이를 레이어드한다든가 레오퍼드 패턴을 더하는 식의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체크 패턴은 자칫 복잡해 보이지만 서로 다른 종류의 체크 패턴이나 개성 강한 아이템과도 잘 융화되는 익숙한 매력을 지녔기 때문에 충분히 활용할 만하다. 이토록 재치 있는 체크 스타일링 가이드는 펜디의 2025 S/S, MSGM과 프라다의 2025 F/W 남성 컬렉션이 모범적인 예다.








02 Stripe
이번 여름에 스트라이프를 활용한다면 두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바로 머린과 프레피. 여름과 스트라이프를 조합하면 자연스레 머린 룩 이미지가 그려진다. 화이트 컬러 바탕에 네이비, 블루 톤의 가늘고 촘촘한 선으로 이루어진 스트라이프 아이템을 고른다면, 매년 여름이 기다려지는 머린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이번 여름에는 다리를 훤히 드러내는 핫팬츠와 발렌티노, 우영미 런웨이에 등장한 필박스 해트를 추가할 것을 추천한다. 프레피 룩에는 투톤 컬러 배색 구성의 두꺼운 줄무늬 럭비 셔츠가 만능 아이템이 되어줄 것이다. 아이템 하나만으로도 프레피 무드는 충분히 표현할 수 있기에 팬츠는 어떤 디자인을 골라도 무방하다.









03 Flower
플라워 패턴이 올해 전성기를 맞았다. 구찌와 모스키노는 셔츠와 쇼츠 셋업의 패턴을 전면에 드러냈고, 프라다는 2025 S/S 컬렉션의 플로럴 셔츠에 이어 2025 F/W 시즌에도 한층 과감해진 플로럴 패턴의 베이비 티셔츠와 부츠, 스니커즈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꽃 자체를 모티브로 이용한 액세서리도 눈에 띈다. 마치 꽃잎이 프레임 위로 내려앉은 듯한 로에베의 선글라스, 한 송이 꽃을 표현한 미우미우의 백 참, 무라카미 다카시의 상징적인 캐릭터 스마일링 플라워 모티브의 위블로 워치 등이 있고, 몇 해째 이어온 세실리에 반센과 아식스의 협업 스니커즈의 인기도 식을 줄 모른다.








04 Summer
뙤약볕이 내리쬐는 한여름, 휴양지 무드를 뽐내고 싶을 땐 서머 패턴만 한 게 없다. 대표적으로 페이즐리나 야자수가 눈에 띄고 지중해 무드의 패턴, 베르사체의 화이트 셋업처럼 해양 생물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브랜드 고유의 프린팅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 하의는 화려한 패턴의 스윔 쇼츠를 입고 셔츠나 아우터의 단추를 자유롭게 풀면 당장이라도 물속에 뛰어들어도 좋을 청량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한여름의 무드를 극대화하고 싶을 땐 컬러풀한 비즈 주얼리, 샌들을 착용하거나, 버킷 해트, 스카프 등의 헤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노하우다.








CREDIT INFO
Guest Editor 김지수
Photographer 이준형
Model 이승찬
Hair&Make-up 김유민
Assistant 한성진
Images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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