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우 신임 중앙지검장 “국민 신뢰받는 검찰 되도록 노력”
강재구 기자 2025. 7. 4. 09:36

정진우 새 서울중앙지검장이 4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검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지검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어렵고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중앙지검 구성원과 합심해서 법과 원칙에 따라서 검찰의 주어진 소임을 제대로, 또 바르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정 지검장은 조국혁신당이 ‘친윤 검사’로 지목했지만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중용된 배경을 묻는 질문엔 “지명 배경은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다”며 “다만 제가 검사 생황을 해오면서 중심을 지키고 바르게 일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지금껏 검사생황을 해왔다. 저에 대한 평가는 평가하는 분들의 몫이지만, 그런 비판이 있다는 부분은 겸허하게 귀 기울여 듣겠다”고 답했다.
정 지검장은 이재명 정부가 예고한 검찰개혁과 관련해선 “첫 출근하는 날이고 인사드리는 자리”라며 구체적인 답은 피했다.또 ‘이재명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기소하기로 정해두고 수사하는 건 수사 본질 맞지 않다’고 했는데 검찰이 이런 식으로 수사해왔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통령님 말씀에 대해서 가타부타 말씀드리는것은 공직자의 예의가 아닌 거 같다. 바르게 검찰 업무 수행하겠다”고 답했다.
강재구 기자 j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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