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사회복지학과, 캄보디아 아동센터서 해외 자원봉사

권태혁 기자 2025. 7. 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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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프놈펜, 씨엠립 아동센터서 7일간 자원봉사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교육재활·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김밥·라면 만들기 등 한국문화 체험에 현지 아동들 '호응'
대구보건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캄보디아 프놈펜·씨엠립 지역 아동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과 씨엠립에 위치한 아동센터에서 해외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현지 아동의 정서 발달과 문화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회복지학과 학생 15명은 △목걸이 만들기 △거울 만들기 △한국 음식 만들기 △문화 교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했다.

특히 김밥과 라면을 함께 만들며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지 아동들은 낯선 음식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시준 학생(1학년)은 "처음에는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웃고 활동하면서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웠다"며 "앞으로도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성범 사회복지학과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이번 해외 봉사활동은 나눔의 실천을 넘어 글로벌 사회복지 역량을 키우는 귀중한 경험"이라며 "현장 중심 교육과 국제교류를 통해 전문성과 인성을 두루 갖춘 사회복지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는 1992년 대구 지역 전문대 중 최초로 사회복지학과를 개설했다. 국내외 현장실습과 봉사활동을 통해 실무 역량과 공감 능력을 갖춘 사회복지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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