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호 “이재인 1인 2역, 같은 사람 맞나 싶을 정도로 달랐다” (미지의서울)[EN:인터뷰②]



[뉴스엔 글 하지원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EN:인터뷰①]에 이어)
"미지와 미래 사이의 미묘한 텐션이 연기하며 실제로도 느껴졌어요."
박윤호는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극 중 쌍둥이 자매 '유미지'와 '유미래'를 연기한 이재인과 주요 장면을 함께하며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의 몰입을 이끌었다.
박윤호는 이재인의 1인 2역 연기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 박윤호는 "현장에서 느낀 게 같은 사람이 연기하는데도 미지와 미래를 마주할 때 느낌이 확연히 달랐다"며 "졸업식 장면에서도 미지였다면 자연스럽게 팔짱을 꼈을 텐데 미래는 그러지 않더라. 그런 디테일한 차이를 보며 많은 자극을 받았고 자연스럽게 감정에 녹아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미지와 미래, 서로 다른 두 인물을 상대해야 했던 만큼 박윤호도 감정선 조절에 집중했다. 박윤호는 "처음엔 미래와의 장면이 어색하게 느껴졌지만 점점 각 캐릭터에 맞는 텐션이 자연스럽게 생겨났다"고 했다.
주변 지인들도 둘의 관계에 대해 많은 질문을 던졌다고. 박윤호는 "미지와 알콩달콩한 모습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사귀는 건 안 나오냐는 말도 들었다"며 아쉬움을 전하면서도 "짧지만 다양한 신을 통해 많은 감정을 경험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시청자 반응도 자주 살핀다는 박윤호는 "유튜브 댓글, 네이버 실시간 톡도 봤다. 예상보다 많은 분이 과거 분량임에도 좋아해 주셔서 놀랐다"며 "'스터디그룹' 이미지를 기억하던 분들이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봐준 것 같아 뿌듯했다"라고 밝혔다.
([EN:인터뷰③]에서 계속)
뉴스엔 하지원 oni1222@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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