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 교육장관 지명에 대학총동창회는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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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진숙 전 충남대학교 총장을 교육부장관 후보자로 지명한데 대해 충남대 동문들을 중심으로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충남대 총동창회는 2일 "우리대학 19대 총장을 역임한 이 전 총장의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 지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지지 성명서를 냈다.
한편, 충남대 민주동문회는 전날 "이진숙 후보자는 이재명 정부의 장관으로서도 교육부 수장으로서도 무늬도 결도 어울리지 않는다"며 "지명을 재검토하라"고 성명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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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민주동문회 등은 "지명 재검토" 반대 성명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정부가 이진숙 전 충남대학교 총장을 교육부장관 후보자로 지명한데 대해 충남대 동문들을 중심으로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충남대 총동창회는 2일 "우리대학 19대 총장을 역임한 이 전 총장의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 지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지지 성명서를 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전국 최초의 거점국립대학 여성 총장으로서 초광역 캠퍼스 구축, 지역혁신산업과 인프라 유치 등 1조 원이 넘는 국가 재정을 확보해 모교 발전에 열정적으로 헌신했다"며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 등 활동으로 과학기술과 교육정책을 연계하는 고등정책 경험도 갖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총장 재직 당시 학생과 교직원을 넘어 지역 주민들과도 긴밀히 소통할 줄 아는 공감 능력이 뛰어난 리더"라며 "적극행정 집행을 통해 실감 가능한 추진력을 보여주는 교육계 수장이 필요한 지금 최선을 넘어 최고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대 민주동문회는 전날 "이진숙 후보자는 이재명 정부의 장관으로서도 교육부 수장으로서도 무늬도 결도 어울리지 않는다"며 "지명을 재검토하라"고 성명을 낸 바 있다.
철학과의 한 교수도 같은날 성명을 내 "재임 기간 구성원과의 소통에 실패한 이 전 총장은 민주적 리더십 부재, 무능, 그리고 불통의 표본"이라고 총장 후보 지명 반대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교직원 등 학내에서는 이 후보자 지명을 반기는 분위기다. 대전충청지역대학노조는 2일 성명을 내고 "우리 사회가 직면한 교육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경쟁력을 이끌 교육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이 후보자 지명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 후보자는 1960년 대전 출신으로 대전여고를 졸업, 충남대 건축공학교육 학사, 건축계획 석사를 마쳤다. 일본 도쿄공업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충남대 건축공학과 교수가 됐다. 이후 충남대 공과대학장, 총장 등을 역임하며 거점국립대 첫 여성 총장을 맡았다.
jongseo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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