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탈주 시도 심우정에 엄정한 법 집행, 내란 종식 핵심과제”
권혁범 기자 2025. 7. 2. 13:03
‘검찰개혁 법안’ 강력 추진 의지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은 “비화폰으로 내란 세력과 내통하고, 지귀연 재판부의 윤석열 구속 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포기해 탈옥시킨 심우정이 이제 자신의 탈주를 시도하고 있다”며 2일 퇴임식을 연 심우정 검찰총장을 비판했다.
그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선배 윤석열처럼 검찰총장이라곤 도저히 믿기 어려운 무책임하고 비겁한 행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검찰 개혁에 재 뿌리는 심우정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은 내란 종식의 핵심 과제”라고 주장했다.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역시 심 총장의 사퇴를 언급하며 “이제부터 본격적인 검찰 개혁의 시간이다. 거부할 수 없는 국민 명령인 검찰 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준호 최고위원도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간 만큼 민주당도 국민주권정부와 함께 검찰 개혁에 드라이브를 걸겠다”고 거들었다.
민주당은 ▷검찰청법 폐지법 ▷공소청 설치법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법 ▷국가수사위원회 설치법 등을 검찰 개혁 법안으로 발의했다. 검찰청을 폐지해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고,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국가수사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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