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혁신위원장 내정…“코마 상태 국힘 살려낼 것”
윤승옥 2025. 7. 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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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수도권 4선 안철수 의원이 2일 내정됐습니다.
안 의원은 "코마(Coma·의식불명) 상태의 국민의힘,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장 취임 기자회견에서 "당에 남아있는 낡은 의식과 관행, 제도와 문화 모두 벗어던지겠다"며 "첫 단계로 4선의 안철수를 당의 혁신위원장으로 모시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위원장은 "안 의원은 이공계 출신으로 의사, 대학교수, IT기업 CEO를 두루 경험한 분으로 과감한 당 개혁의 최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안 의원은 혁신위원장 지명 직후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은 지금 사망 선고 직전의 코마 상태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대선 패배 후 한 달이 지났는데도 꼼짝하지 못하고 있다. 악성 종양이 이미 뼈와 골수까지 전이된 말기 환자여서 집도가 필요한데도, 여전히 자연치유를 믿고 있는 모습"이라며 "저 안철수가 메스를 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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