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연예인 최초 한국사시험 100점 만점, 최태성도 쉽지 않아”(아침마당)

황혜진 2025. 7. 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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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경석이 연예인 최초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만점을 획득한 소감을 밝혔다.

7월 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 초대석에는 서경석이 출연했다.

서경석은 올해 2월 제7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이어 서경석은 "제 입으로 이런 얘기 좀 그렇지만 최태성 선생님도 제대로 시험 보면 만점 쉽지 않을 거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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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 캡처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방송인 서경석이 연예인 최초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만점을 획득한 소감을 밝혔다.

7월 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 초대석에는 서경석이 출연했다.

서경석은 올해 2월 제7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한 김재원 아나운서의 질문에 서경석은 "하늘이 내린 점수다. 그날 컨디션이 어떤지, 내가 좋아하는 내용이 얼마나 나왔느냐다. 모든 기운이 그날 나에게 온 것"이라고 겸손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서경석은 "제 입으로 이런 얘기 좀 그렇지만 최태성 선생님도 제대로 시험 보면 만점 쉽지 않을 거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경석은 "친구니까 제가 이렇게 편하게 얘기한다. 원래 친구였다. 프로그램 통해서 알게 됐다. 가까워질 기회가 없다고 9박 10일 여행하는 프로그램에서 그때 역사 전문가로 최태성 선생님이 나왔다. 그래서 정말 친해졌다. 베트남 여행 하면서 밤에 얘기도 하고 친해졌다. 태성이가 저보다 말이 3배 더 많다. 제가 좋아하는 역사 전문가니까 얼마나 가까워지고 싶었겠나. 모르는 거 물어보고 가르쳐주고. 요즘 태성 선생님이 예능스러워지지 않았나. 제 영향, 지분이 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양반 덕에 시험을 보게 된 건 아니다. 원래 어릴 때부터 역사를 좋아했다. MBC에 '느낌표'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해외를 유출된 문화재를 찾아오자는 프로그램 때 열심히 했다. 국민 모금을 통해 일본으로 반출된 문화재를 가져오고 진주시에 기증했다. 그때 역사를 제대로 배워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가 일상에 치여 시간이 흘렀다"고 덧붙였다.

단번에 만점을 받은 것은 아니었다. 서경석은 "총 4번 시험을 봤다. 처음에 봤을 때는 81점이 가채점 결과였다. 80점이 넘으면 1급이다. 세상에 점수가 나왔는데 79점이더라. 2점 짜리를 틀렸다. 이유가 뭔가 봤더니 50문제를 한꺼번에 OMR 카드에 답을 한꺼번에 체크했다. 3번인데 2번으로 답을 잘못 체크했다. 만만하게 보면 안 되겠다 싶어서 시간이 좀 걸리고 괴롭더라도 바로바로 답을 표기했다"고 회상했다.

서경석은 "두 번째 시험에서는 94점을 받았다. 개인 채널에 시험 후기를 올렸더니 수험생 분들이 같이 하자고 하더라. 이왕 하는 거 더 높은 점수를 받아 보자고 또 봤다. 99점을 받았다. 아쉽지 않고 이제 그만하려고 했다. 100점은 하늘이 내려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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