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대구 무대에서 다시 피어난 배우의 꿈” 뮤지컬 '설공찬' 여주인공 김채이 배우 인터뷰

김용국 기자 2025. 6. 3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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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뮤지컬페스티벌(DIMF) 공식 초청작인 뮤지컬 '설공찬'에서 여주인공 '설초희' 역을 맡은 김채이 배우를 만났다. 지난해 DIMF 어워즈에서 뮤지컬 '미싱링크'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뜨거운 주목을 받은 그녀는, 이번 작품에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채이 배우는 '설공찬'에 대해 "대한민국 최초 한글 소설(최초 국문번역본소설) '설공찬전'을 바탕으로 한 조선판 오컬트 뮤지컬"이라며, 저승과 이승을 넘나드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했다.

그녀가 맡은 '설초희'는 총명하지만 시대적 제약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비운의 인물. 그러나 저승에서는 '사용관'이라는 멋진 직책을 맡으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인간적인 '설초희'와 사용관으로서의 '설초희'의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인간일 때는 동생에게 한없이 다정한 누나의 모습이라면, 사용관일 때는 '감당하실 수 있겠습니까?' 같은 포스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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