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 변동 고위공직자 44명 재산 공개…김삼화 114억원

이 기간 신고 재산이 가장 많은 현직 공직자는 김삼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으로, 본인과 가족 명의 재산 총 114억 8000만 원을 신고했다.
■ 김삼화 원장, 부동산·예금·증권 보유… 114억 신고
김삼화 원장은 서울 서초구 아파트와 충남 보령의 논밭 등 부동산 46억 4000만 원어치, 예금 36억 원, 증권 34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반면 채무는 6억 6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모친과 장남·차남은 ‘독립 생계’를 이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원장은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사장,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는 국민의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국회의원으로도 활동했다.
■ 박건태 도로공사 부사장 2위… 79억 신고
2위는 박건태 한국도로공사 부사장(국토교통부 소속)으로, 총 79억 2000만 원을 신고했다. 박 부사장은 경북 경산·울릉군의 토지와 서울 송파·대구의 아파트 등 부동산 46억 9000만 원 상당을 본인 및 가족 명의로 보유하고 있다.
■ 양재수 데이터산업진흥원장 3위… 45억 신고
3위는 양재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으로, 45억 3000만원을 신고했다.
퇴직자 중에서는 박남서 전 영주시장이 84억 6000만 원을 신고해 가장 많았다. 총 자산은 경북 봉화·영주·예천의 토지와 서울 송파 아파트 등 부동산 104억 원이며, 채무는 45억 6000만 원에 달했다.
이외에도 윤혜정 전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이 69억 3000만원, 이충상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68억 5000만 원을 신고했다.
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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