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시장표 '5번 출구 마을버스', 용인 교통판 바꾼다

경기 용인특례시는 오는 30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구성역 5번 출구 개통에 맞춰 흥덕지구와 수지구 일대를 잇는 대중교통 연계망을 대폭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용인시는 경부고속도로 서쪽 5번 출구 인근에 버스정류장을 신설하고, 마을버스 7개 노선에 19대를 투입해 구성역 5번 출구와 주변 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 수요 분산에 나선다.
GTX-A 구성역은 지난해 6월 개통 이후 경기도 동남부 광역 교통의 핵심축이 됐지만, 경부고속도로 서쪽 흥덕지구와 수지구 일부 지역 주민들은 역 이용에 제약이 있었다. 이번 5번 출구 개통을 계기로 시는 이들 주거 밀집지역까지 대중교통 연계 체계를 강화했다.
이에 따라 흥덕지구와 영덕동 청현마을 주민들은 5번 출구를 경유하는 마을버스를 통해 구성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흥덕지구와 청현마을에서 각각 출발하는 58-1번(흥덕지구~죽전역), 56번(청현마을~죽전역) 노선이 5번 출구를 경유한다. 수지구 상현동·성복동·풍덕천동 등에서는 2-1번(구성역~죽전역), 58번(구성역~성복역), 58-2번(구성역~수지구청역) 노선을 통해 구성역 접근이 가능하다. 이밖에 17번(보정차고지~기흥구청), 19번(구성역~오리역) 등 총 7개 노선, 19대 마을버스가 5번 출구를 경유해 운행한다.
현재 구성역 4번 출구에는 34개 노선, 102대의 버스가 운행 중이며, 이번 5번 출구 대중교통 노선 추가로 구성역 접근성이 한층 좋아지고 교통 수요 분산 효과도 기대된다.
용인시는 앞으로도 버스 운행 노선과 배차 간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시민 불편 사항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5번 출구 개통에 맞춰 버스 노선 신설과 정류장 설치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교통 상황을 모니터링해 배차 간격과 노선 조정 등 추가 개선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백악관 "상호관세 유예 연장…"트럼프가 결정"
- [단독] 네이버페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상표권 출원
- 수도권 주담대 한도 6억원…다주택자엔 금지
- 화웨이, MWC 상하이서 5G어드밴스드·AI 기술 공개
- 신한은행-신세계그룹 손 잡는다 “신상품 개발”
- 스페이스X 잔해에 몸살… 멕시코, 머스크 소송 검토
- 볼보, '신형 XC90' 사전예약…판매가격 8820만부터
- 美 명문대 졸업식서… “챗GPT가 시험 도와줬다”
- “테슬라 안 팔리네”...머스크, 최측근 핵심 임원까지 해고
- 현대차그룹, 美 타임 선정 '세계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 선정…국내 기업 중 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