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법사 이춘석-예결 한병도 내정 "오늘 본회의 단독 개의"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현재 공석인 법사위원장과 예결위원장 등 상임위원장 선임을 위한 본회의 개의 일정 협상에 나섰지만, 이견 속에 결국 결렬됐습니다. 법사위원장과 예결위원장을 내정한 민주당은 빠른 추경 집행을 강조하며 오늘 본회의를 단독 개의할 채비를 마쳤습니다. 이교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여야 원내대표가 굳은 표정으로 식당에서 나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어제(26일) 공석인 국회 상임위원장 선임 등 협상을 위한 오찬 회동을 가졌지만, 결론을 내지 못한 겁니다.
민주당은 빠른 추경 집행을 위해 오늘(27일) 중 본회의를 열어 예결위원장 선임 등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인터뷰 : 문진석 /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어제) - "6월 임시국회 내에 추경안 처리를 위해서는 내일 반드시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 협조해달라 이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국민의힘은 줄곧 요구해 온 법사위원장 자리를 넘겨받는 게 우선이란 입장입니다.
▶ 인터뷰 : 유상범 /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어제) - "야당에게 양보하는 것을 요구했고, 이것이 들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현재 본회의 개최는 협력하기 어렵다…."
협상이 결렬되자 민주당은 우원식 국회의장을 찾아가 오늘 본회의를 민주당 단독으로 개의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그동안 국회의장과 계속 소통을 해 왔다"며 "종합적으로 판단하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민주당은 법사위원장에 이춘석 의원, 예결위원장에 한병도 의원을 내정하며 사실상 본회의 강행 태세를 갖췄습니다.
오늘 오전 결단을 내릴 것으로 관측되는 우 의장은 지난 5일 이른바 '3특검'이 처리된 본회의 때도 민주당 단독 개의를 받아들인 바 있습니다.
MBN뉴스 이교욱입니다. [education@mbn.co.kr]
영상취재 : 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송지영 그 래 픽 : 김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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