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3천억 국비 확보 나선다'…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 예타 재신청
"정자동 백현마이스 수요 반영 등 경제성 높여 긍정적 기대"
![성남시청 전경.[사진=성남시]](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551718-1n47Mnt/20250626165446643izsa.jpg)
[경기 = 경인방송]
[앵커]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사업이 경제성 부족으로 무산 위기에 처했었는데요.
경기 성남시가 사업 경제성을 보완해 오는 9월 국토교통부 예비타당성 재신청을 통해 국비 3천억 원 확보에 나섭니다.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이번 신청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안은주 기자입니다.
[기자]
성남시가 추진해 온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사업.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투자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0년 12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이하 예타) 조사 대상으로 선정돼 2023년 조사 절차가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조사 과정에서 일부 주변 개발계획이 수요 반영 단계에 도달하지 못해 '사업 비용편익(B/C)이 낮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에 성남시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조사 결과 종합보고서를 내놓기 전인 2023년 7월 그동안 진행된 조사절차 철회를 요청하고 경제성 보완작업을 진행했고, 오는 9월 국토부에 다시 예타 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올해 하반기 예정된 KTDB(국가교통데이터베이스) 현행화 작업과 정자동 백현마이스, 경강선·월판선 철도사업 주변 개발계획 등으로 경제성을 보완해 예타 조사 대상 선정부터 조사 통과까지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종훈/성남시 교통기획과 주무관: 저희가 일단은 백현마이스 수요를 반영한 게 가장 크고요, KTDB라고 국가교통데이터베이스 현행화 수요도 반영을 한 상태고, NC소프트, 재개발, 재건축에 대한 그런 수요까지도 반영을…]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사업은 종점인 모란역을 판교역으로 연결하기 위해 3.86㎞의 연장 노선을 신설하는 사업입니다.
예타 조사를 통과하면 총사업비 4천891억 원 중 60%인 2천935억 원을 국비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시는 다음 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경과와 경제성 상향 방안,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시 관계자는 "철도사업은 막대한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필수"라며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경제성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경인방송 안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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