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름잡는 한국 문화, 이제는 유럽으로…'코리아 시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는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코리아 시즌'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문체부가 추진하는 '코리아 시즌'은 우리 문화의 확산 잠재력이 높은 국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에는 영국, 지난해에는 프랑스에서 열렸으며 스페인에서 수교 75주년을 맞이해 '두 문화, 하나의 마음'을 주제로 개최된다.
대표 공연행사는 마드리드의 대표 복합문화예술기관인 '마타데로'에서 열리는 '문화를 잇는 몸짓'이다. 김신아 예술감독이 연출을 맡아 우리나라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용 예술을 선보인다. 세계적인 플라멩코 안무가인 마리아 파헤스 예술감독이 참석한다.
이외에도 오는 11월까지 우리나라의 유관 기관들과 한국문화원들이 스페인 각지에서 30여개의 행사를 펼친다. 대중음악 분야에서는 우리나라가 동아시아 중 최초로 주빈국으로 초청되는 '음악의 바다 축제'에 10개 팀이 참석해 무대를 꾸민다.
클래식 분야에서는 한국문화원이 현지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해 '코리아 클래식 음악제'를 총 5차례 개최한다. 문학 분야에서는 오는 10월 마드리드에 열리는 '2025 리베르 국제도서전'에 포커스 국가로 선정돼 참여하며,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현대문학축제 '코스모폴리스'에도 주빈국으로 초대받았다.
문체부는 '코리아 시즌'을 통해 얻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유럽의 더 많은 관심을 이끌어내고 문화 연관산업 기관들의 홍보를 도울 계획이다. 우리 콘텐츠와 상품 진출을 지원하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
윤양수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한국의 대중문화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해외에 알려 한국의 소프트 파워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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