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워하는 시선 즐겨라…마세라티 그레칼레 트로페오
이탈리안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마세라티(Maserati)의 최상급 라인업 그레칼레 트로페오를 앞선 17일부터 19일까지 시승했다.

F1 기술이 어우러진 MC20 네튜노(Nettuno) 기반의 V6 엔진(530hp)에서 나오는 배기음이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기 때문이다.
이런 배기음은 200마력대 저출력 엔진에 배기라인만 튜닝한 차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마세라티는 시선을 사로잡는 배기음을 만들기 위해 엔진 튜닝 전문가와 피아니스트, 작곡가까지 자문위원으로 두고 있을 정도다.
특히 가속할 때 나오는 배기음은 이 차를 타는 운전자만이 느낄 수 있는 특권이다. 최근 친환경 차의 인기가 높지만 내연기관차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이 이 차에는 기본으로 탑재돼 있다.
페달을 밟으면 빠른 가속에 더해진 배기음이 주변으로 퍼져나간다. 이때 높은 속도가 아니더라도 마세라티 고유의 배기음이 나는데, 그 덕에 주변의 부러움과 시선을 한 몸에 받게 된다.

이 모드는 가속 페달, 엔진 및 기어 박스의 반응성이 향상되어 극한의 성능을 발휘한다. 그러면서 서스펜션 댐핑 레벨이 증가하고 지상고는 수직 다운포스를 극대화한다. 이에 운전자는 트랙에서도 자신감 있는 주행을 할 수 있다.
이 차는 일반 도로 주행을 위한 컴포트함도 빼놓지 않았다. 그란투리스모(‘장거리 여행’ 또는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고성능 스포츠카’를 의미)라는 개발 언어에 따라 파워트레인과 변속기, 서스펜션, 배기음이 부드러운 주행감을 느낄 수 있도록 조정돼 높은 수준의 사용성과 편안함을 보장한다.


차는 전장 4859mm, 휠베이스 2901mm, 전고 1659mm, 전폭 1979mm(사이드 미러 제외)로 넉넉한 크기다.

스포츠 DNA를 담은 그레칼레 폴고레의 시스템 최대 출력은 550마력에 달한다. 제로백은 단 4초다.
또 1년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배기음이 더해져 마치 내연기관차를 타는 느낌을 준다.
이 차는 지상고가 높은 SUV지만 와인딩 코스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했다. 이는 전기차의 낮은 무게중심과 균형 잡힌 전후 중량 배분, 마세라티 특유의 정교한 서스펜션 세팅이 어우러진 결과다.
글·사진=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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