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넘어 밤까지 이어진 비바람...이 시각 여의도역

윤태인 2025. 6. 2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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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곳곳에는 퇴근 시간이 지나서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쏟아진 비에 서울 시내 일부 도로에서 차량 흐름이 답답한 모습도 보이는데요,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태인 기자!

[기자]

서울 여의도역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재 그곳 날씨는 어떻습니까?

[기자]

비는 잦아들었지만, 강한 바람에 시민들이 우산을 기울여 바람을 막거나, 우산이 뒤집히는 경우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한 시민은 퇴근 자체가 쉽지 않았다는 말을 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안정호 / 서울 여의도동 : 택시를 타고 퇴근을 하려고 그랬는데 기상 상황이 악화됐는지 잘 안 잡히더라고요. 버스 잡는 것도 늦게 오는 것도 있었던 것 같고요.]

퇴근 시간부터 취재진이 만난 시민들은 신발과 옷이 젖은 건 물론, 비바람이 부는 데다 인파도 몰려서 지하철까지 가기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하루 종일 비가 오면서 점심 식사를 하러 나왔다가 우산이 뒤집히면서 비에 흠뻑 젖었다는 시민도 있었습니다.

[앵커]

폭우가 내렸는데 도로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한때 퇴근 직후 이곳에서 강남까지 차량으로 1시간 가까이 소요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30분이 채 안 되는 등 상황은 나아졌습니다.

주요 시내도로 곳곳도 상황은 좋아졌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요,

서울 중곡동과 면목동 등 서울 동쪽에 있는 동부간선도로는 출근 시간대 한때 도로가 통제됐고, 의정부 방향으로 흐름이 느리기도 했는데, 지금은 정체가 많이 풀린 상태입니다.

최고제한속도가 시속 80km 강변북로도 비가 내린 노면 탓인지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올림픽대로는 특히 한강대교 남단부터 한남대교 남단 등 도심 쪽에서 김포 방향으로 차량이 느리게 가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역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영상기자 : 왕시온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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