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24시] 연천군-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 업무협약 체결
연천군, ‘친절한 종민씨’와 함께하는 민원 공무원 간담회 열어
(시사저널=이정헌 경기본부 기자)
경기 연천군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가 19일 연천군청에서 '경기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북부지역 소방 교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북부캠퍼스 유치를 통해 연천이 경기북부 최고의 안전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공공 인프라 확충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북부지역 소방 교육 인프라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천군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소방학교 북부캠퍼스는 연천군 백학면 통구리 일원 21만2541㎡ 부지에 생활복지관, 도민안전캠프, 북부특화교육훈련관, 기초교육훈련관 등을 조성한다. 2028년 완공 예정으로, 소방대원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도민 안전 교육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6월 부지 확정 후 경기도 '북부분원' 계획에 포함돼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핵심 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연천군은 안전 수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연천군, 농촌융복합 거점 '반디로컬푸드 직매장' 문 열어
연천군이 농촌자원의 융복합 산업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19일 군남면에서 복합문화형 직매장인 반디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하고,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을 위한 민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연천군의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농업회사법인 반디농부 주식회사가 주관했다. 지역 농산물 직거래 촉진을 넘어 문화체험과 브런치 카페, 미니도서관, 마을 촬영장 등 복합기능을 갖춘 로컬 커뮤니티 거점으로 조성됐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AI 스마트농업 기술 협약도 체결됐다. 반디농부와 리플러스, 스마트팜 전문가 김재일 대표는 지능형 버섯·새싹 재배 기술을 공동 개발·보급하기로 하고, 노동력을 최소화한 고부가가치 농업모델 구축에 협력할 방침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반디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유통 기반이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결실"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촌자원을 활용한 민간 주도의 창의적인 시도를 이어온 반디농부의 노력이 큰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연천군은 민·관이 함께하는 미래형 농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디로컬푸드 직매장은 2025년 하반기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등록을 목표로 운영 중이며, HACCP 인증 가공식품 출시도 계획 중이다. 연천군은 2026년도 사업 공모를 오는 6월 23일까지 진행하며, 창의적 농촌 자원 활용 아이템을 보유한 농업법인·민간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제품 개발, 유통·체험 공간 조성 등 폭넓은 지원을 예고했다.
◇연천군, '친절한 종민씨'와 함께하는 민원 공무원 간담회 열어
연천군이 군민 응대의 최전선에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을 위한 특별한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6월17일과 18일 양일간, 읍면 민원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친절한 종민씨'를 주제로 한 공직자 친절문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민 연천군 문화관광국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단순한 격려를 넘어 '작은 친절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국장은 자신이 경험한 감동적인 민원 사례를 직접 소개하며, "친절은 공직자의 기본이며, 민심을 얻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또한 이 국장은 "여러분은 군민의 얼굴을 가장 가까이 마주하는 최전선의 공직자"라며, "무심히 지나칠 수도 있는 순간순간이 군민에게는 큰 울림이 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또한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연천군의 신뢰가 쌓여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덕담을 넘어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과 보람을 나누는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장으로 평가됐다.
연천군은 앞으로도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지속적인 격려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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