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부동산 불황 제주 건설 업계 고용 지원

이동건 기자 2025. 6. 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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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부동산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제주에 건설 업계의 고용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 통상환경 변화와 지역 재난, 장기 업계 불활 등으로 고용둔화가 예상되는 제주 등 13개 광역시·도에 대해 총 300억원을 선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역 특성을 감안한 일자리 사업에 투입되며, 건설업계 불황을 겪는 제주가 지원 대상 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 뿐만 아니라 석유화학산업 불황 전남 여수, 미국 고율관세 정책으로 우려되는 자동차와 철강 분야 울산, 대규모 산불 피해 경북,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 광주 등이 포함됐다. 

더해 지역 분야별로 부산 자동차, 대구 자동차, 경기 자동차와 기계·장비 제조, 전북 자동차와 건설, 경남 자동차와 철강, 인천 자동차와 철강, 충북 이차전지, 강원 시멘트·석탄 등이다. 

고용노동부는 제주를 포함한 13개 지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제주 등 지자체는 고용 불황을 막기 위해 신규 입직자에 대한 취업 지원과 재직근로자의 장기근속과 고용유지를 위한 지원사업을 실정에 맞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고용노동부는 "지역의 고용둔화 우려 상황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 지역 노동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지역 고용 둔화가 노동시장 전반으로 파급되지 않도록 적시에 필요한 지원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