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펀드·변액 보험…다음 달 금감원 미스터리 쇼핑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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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융감독원이 다음 달 올해 금융권 미스터리 쇼핑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종의 암행 평가인데요.
이번엔 펀드와 변액보험을 포함한 고위험 상품이 대상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서영 기자, 취재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금감원이 다음 달부터 금융권 미스터리쇼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점검대상 금융상품은 펀드, 파생결합증권, 장외파생상품, 변액보험입니다.
이 밖에도 점검이 필요한 서비스나 상품이 대상이 될 수 있는데요.
미스터리쇼핑은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금융사가 관련 법규를 잘 지켰는지 평가하고, 금융거래자 보호와 관련해 쟁점이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금융사 판매 과정을 들여다보는 점검 방식입니다.
올해도 전국 은행·증권사·보험사 영업점을 대상으로 약 870회 점검에 나설 예정인데요.
가령 펀드를 파는 금융사 점포나 모집인들과 같은 대면 창구를 비롯해 텔레마케팅채널과 다이렉트채널인 비대면 창구까지 모두 점검합니다.
고객인 척 판매사 점포에 내방하거나 콜센터에 전화하는 등의 방식으로 판매 행위를 조사원이 평가하게 됩니다.
[앵커]
금감원의 미스터리 쇼핑은 매년 이뤄지는 거죠?
[기자]
네, 이번에도 약 1억 원의 사업 예산이 듭니다.
다만 매년 예산을 들여 시행하는 미스터리쇼핑 식 점검 방식이 실효성이 있느냐는 지적이 계속해서 나오는데요.
매뉴얼대로 교육받고 진행하는 조사원이 티가 날 뿐 아니라 일부 영업점을 대상으로 해 조사 표본 수도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매년 관행으로 자리 잡으면서 금융권이 이에 적응하고 연습까지 한다는 비판도 나오는데요.
점검 결과는 올 연말쯤 나올 전망인 가운데, 금융권의 불합리한 판매 방식이 얼마나 개선될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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