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셜록 댄스' 김윤의 작가, 1살 연하 가수 조형우와 결혼

가수 조형우(38)가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 정체불명 아이돌 댄스를 선보여 화제가 됐던 김윤의 작가(39)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조형우는 지난 17일 SNS(소셜미디어)에 "이번 주말 제가 결혼하게 됐다. 조잘조잘 사이좋게 잘 살겠다"는 글과 함께 팬덤 '형우비'에게 쓴 자필 편지를 올렸다.

그는 편지에서 예비 신부 김윤의 작가에 대해 "여러분 모두를 처음 만났을 때 철없던 제 모습 기억하시나. 여전히 저는 많이 부족하지만 참 좋은 사람을 만났다. 서로 의지하고 응원하며 함께 살고 싶은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노래를 쓰고 부르며 여러분께 사랑받는 게 얼마나 축복인지 지치고 힘들 때마다 알려주는 사람"이라며 "제가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지지해 주는 이 사람과 평생을 약속하며 복작대며 살아가 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조형우는 2011년 MBC 예능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1에서 TOP 10에 오르며 얼굴을 알렸다.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 사단에 합류해 싱글 '레인 온 미(Rain On Me)', 미니앨범 'HIM' 등 포크 기반 음악을 발표했다.
김윤의 작가는 2014년 '무한도전' 방콕 특집에서 미쓰에이 '베드 걸 굿 걸' 카라 '미스터', 샤이니 '셜록' 등 춤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당시 김 작가는 원곡 댄스를 무시한 뻔뻔한 무표정 댄스로 평소 내성적인 성격과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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