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입원 사유는 '극심한 우울증'…과호흡 증상도

김지영 2025. 6. 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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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구속 면피용…아프다면 쾌유 바란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 사진=MBN DB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사유는 ‘극심한 우울증’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17일) 법조계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어제(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김 여사는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주 김 여사는 우울증 증상으로 정신과를 찾아 외래 진료를 받았고, 당시 담당의는 입원을 권유했지만 김 여사는 귀가를 택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우울증 증세가 더 악화하자 급히 병원을 찾아 입원했습니다. 또 과호흡 증상을 보여 호흡기내과 진료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전 대통령도 본인의 재판을 마치고 늦은 오후 병실을 찾아 김 여사 곁을 지키다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 소식에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김 여사 입원은 구속 면피용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장 의원은 “내가 보기에는 김 여사의 건강 상태가 나쁘지 않았다. 병원 측에서도 나쁘지 않다고 발표하고 있다”라며 “긴급한 어떤 수술이나 의료 행위가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얘기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구속을 면하기 위해 병원에 간 게 아닌가 생각한다. 만약 아프다면, 쾌유를 바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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