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친윤' 원대 선출에 "'영남 동굴' 들어갔다…'윤어게인' 공격받아도 할말없어"
허환주 기자 2025. 6. 17. 10:57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친윤석열(친윤)계로 분류되는 송언석 의원이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것을 두고 "'윤어게'인 당이구나, 이렇게 공격을 받아도 뭐라고 할 말이 없다"라고 꼬집었다.
장 소장은 16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송언석 원내대표가 선출되는 것은 앞으로 어떠한 사안에도 당은 바뀌지 않는다. 그리고 당은 친윤들이 계속 주도권을 갖고 간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임기가 6월 30일 날 끝난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을 두고 "변화와 쇄신은 이루어내기 힘들고 오히려 동굴 속으로 더 들어갈 것"이라며 "영남이라는 동굴에 들어가서 민심의 바다에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일단은 영남부터 결속시켜놓고 딴딴하게 지지층을 결집시키자. 그래야 우리가 다시 한 번 살아날 가능성이 있다' 그런 생각을 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러한 움직임을 두고 "울타리를 치는 것"이라며 "그래서 넓은 광야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그 앞에 그냥 조그마한 땅에 울타리 쳐놓고 우리끼리 일단은 뭉치자, 나가자, 싸우자 이럴 것 같다"라고 했다.
그는 그렇기에 "국민의힘은 한동안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기는 어려울 것 같다라는 생각이든다"며 "이번 주 금요일이나 다음 주 월요일날 정기적인 여론 조사에서 지지율이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허환주 기자(kakiru@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레시안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리튬배터리 화재 위험' 상식인데… 아리셀만 "모른다"
- 내란 수괴의 "나 잡아 봐라~"
- 이란에 '출구' 제공하는 게 관건…NYT "이란과의 외교, 손상됐지만 죽진 않았다"
- 日 "한미일 공동 대응 尹정부 때 비약적 발전, 이재명 실용주의에도 기대"
- '태안화력 김충현' 교섭 결렬 "서부발전·한전KPS, 끝까지 처벌불원서 요구"
-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TK 송언석…여전히 굳센 '친윤' 장악력
- 전국 57개교에 퍼진 '리박스쿨'…강사 32명은 '여전히 수업중'
- 트럼프 지지자 추정 인물, 민주당 주의원 총으로 저격해 살인
- 李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60일간 새 정부 청사진 제시"
- "윤석열 '거봐 부족하다니까…국회에 1000명 보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