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땀눈물 차지연♥ 비혼도 깼는데 아이 낳자 이혼 위기 “너무 미워했다”(불후)[어제TV]

이슬기 2025. 6. 1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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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윤태온 부부가 이혼 위기를 딛고 섰다 솔직히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는 4살 연상연하 차지연 윤태온 부부가 출연했다.

차지연은 "마이크를 차러 복도를 지나가는데 항상 같이 시간대가 같이 지나가게 되더라고요. 저한테 "아 누나 4살 차이는 궁합도 안 본다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하더라"라며 윤태온의 플러팅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차지연 윤태온 부부는 아이를 낳고 이혼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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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불후의 명곡’
KBS 2TV ‘불후의 명곡’

[뉴스엔 이슬기 기자]

차지연, 윤태온 부부가 이혼 위기를 딛고 섰다 솔직히 고백했다.

6월 1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에서는 가요계 연상 연하 ‘누나 한번 믿어봐’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4살 연상연하 차지연 윤태온 부부가 출연했다. 13년 만에 '불후'를 찾은 차지연은 "남편과 노래를 처음 해본다. 저희는 같이 노래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어요.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하고 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윤태온은 "아내 덕분에 이렇게 좋은데 나와서 너무 감격이다"라고 했다. 김준현은 "누나 잘 따라다녀야 돼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그런가하면 둘은 달달했던 첫 만남을 떠올렸다. 6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을 해낸 배경에는 뮤지컬 전공생 윤태온의 대시가 있었다. 윤태온은 "학생으로 '서편제'를 딱 보고 마지막에 심청가를 부르는 차지연을 보는데. 와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연기하지. 진짜 피를 쏟아내는 모습에 반했다. 저런 여자랑 결혼하고 싶다고 했다"고 과거를 전했다.

이어 윤태온이 '드림걸즈' 오디션에 붙으면서 두 사람은 처음 만났다. 차지연은 "마이크를 차러 복도를 지나가는데 항상 같이 시간대가 같이 지나가게 되더라고요. 저한테 "아 누나 4살 차이는 궁합도 안 본다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하더라"라며 윤태온의 플러팅을 이야기했다.

차지연은 "저는 원래 결혼 생각도 없었고 혼자 살기를 원했어요. 아예 결혼하지 않겠다 생각했다. 왜냐면, 제가 처해 있던 환경이나 상황 자체가 정서적으로 좋거나 평온하지 못했기 때문에. 난 절대 그 길을 가지 않겠다라고 했는데 남편이 그때 하는 말이 "당신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멋있게 자라왔기 때문에 난 당신을 인정하고 지금부터 내가 지켜주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저도 그때 "그럼 당신은 내 남자가 맞다" 그랬다"고 결혼 결심에 대해 전했다.

하지만 차지연 윤태온 부부는 아이를 낳고 이혼 위기를 맞았다. 차지연은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부터 한 3년 4년 뭐 이 정도 굉장히 안 좋았어요.거의 서로 말도 안 하고 막 이럴 때여서 시간을 겨우 버텨냈다"고 했다.

둘은 "처음 아이를 낳고 모든 것이 처음이다. 보니까 엄마 아빠도 처음 아이를 기르는 것도 처음이다. 보니까 서로 지혜롭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 당시 잘 나눌 줄 몰랐고 잘 부탁할 줄은 몰랐고 그런 사이에서 되게 위기도 있고 서로를 되게 원망하고 미워하고 한 적도 있지만 그래도 그것이 다 사랑해서 비롯돼서 나오는 마음들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우리나라의 많은 부부들이 자 그런 분들에게 저희가 겪었던 그 마음이 조금이라도 전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감동적인 무대 후 두 사람은 손을 맞잡으며 여운을 만끽했다. "고통을 딛고 이제는 천국에 살고 있다"는 부부의 금슬이 안방에 훈훈함을 선사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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