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박재일 기자 2025. 6. 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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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수완문화체육센터 공연장서
문화공연·노인인권옹호 선포식 진행
강 시장 "건강한 도시 조성위해 노력"
강기정 광주시장이 13일 오후 광산구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9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노인인권옹호를 다짐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이틀 앞둔 13일 광산구 수완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과 노인인권 증진 유공자,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문화공연, 유공자표창, 후원전달식, 노인인권옹호를 위한 선포식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노인인권증진에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 등 12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과 광주시장상이 주어졌다. 노인학대 예방에 힘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에게는 광주경찰청장 감사장이 수여됐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시청 1층 시민숲에서 '노인 인식개선 사진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시민 공모전 수상작을 포함해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는 광주공원노인복지관에서 같은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강기정 시장은 "어르신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시는 노인학대 없는 안전한 도시,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말 기준 광주지역 노인인구는 25만명으로, 지역 전체 인구의 18%를 차지한다. 지난해 지역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접수된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총 450건이었다.

/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