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경남 첫 장애인 특장 버스 도입 ‘눈길’
김태권 2025. 6. 11. 16:30
3억 원 들여 장애인 편의 장비 갖춘 버스 구입
이달 말부터 시범 운행 거쳐 9월부터 본격 운행
경남도 내 18개 시군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장애인 특장 버스. 양사시 제공
이달 말부터 시범 운행 거쳐 9월부터 본격 운행

경남 양산지역 장애인 선수들의 이동 편의는 물론 체육 활동의 참여기획도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가 장애인을 위한 특장 버스를 도입했기 때문이다.
양산시장애인체육회는 3억 원을 들여 장애인 특장 버스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경남도 내 18개 시군에서 처음이다.
장애인 특장 버스는 휠체어 6석과 일반 25석 등 총 31석이며, 휠체어 리프트와 전동슬라이드도어, 안전 고정장치 등 장애인 편의 장비를 갖췄다.
시 장애인체육회는 이달 말부터 3개월간 시범운행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한 뒤 9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 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 다른 시군구에서 열리는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에 지역 장애인(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위한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양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특장 버스에 투입된 사업비는 정부 공모를 통해 1억 25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고, 나머지는 시비”라며 “앞으로 지역 내 다양한 행사 때 특장 버스를 운행해 장애인들의 이동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