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펀더멘털 형편 없어" 웰스파고 비중 축소

박형기 기자 2025. 6. 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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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고와 일론 머스크의 실루엣. 2022.12.19. ⓒ 로이터=뉴스1 ⓒ News1 신은빈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유명 투자은행 웰스파고가 “테슬라의 펀더멘털이 형편없다”며 비중 축소 등급을 부여하는 한편 목표가로 120달러를 제시했다.

웰스파고는 10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부실한 펀더멘털로 주가가 하방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은행의 분석가 콜린 랭건은 "테슬라의 핵심인 전기차 사업이 계속 악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5월 글로벌 인도량이 전년 대비 23% 급감했을 정도로 테슬라의 펀더멘털이 좋지 못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그는 테슬라에 대해 '비중 축소' 등급을 매기며 목표가를 120달러로 제시했다.

이날 테슬라의 주가가 326달러이니 향후 63% 정도 폭락할 수 있다는 얘기다.

웰스파고가 이같이 경고했음에도 이날 테슬라는 5.67% 급등한 326.09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이는 트럼프-머스크 불화가 진정되고, 오는 12일부터 로보택시가 시험 운행에 들어간다는 소식 때문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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