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셀, 실적 고성장에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NH

박정수 2025. 6. 1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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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10일 비츠로셀(082920)에 대해 실적 고성장에 기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비츠로셀은 스마트 그리드, 방산, 석유·가스 등의 산업에 사용되는 리튬일차전지 제조 기업이다. 오랜 업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리튬일차전지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방 산업군별 매출비중은 스마트 그리드 54%, 군수 24%, 석유·가스 16%, IoT 등 기타 5%로 구성된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재생 발전설비 증가와 더불어 데이터 기반 에너지 효율화 정책 확대로 글로벌 스마트 그리드 투자 증가 추세”라며 “미국 정부의 에너지 인프라 투자 확대와 더불어 수도·가스 또한 스마트 그리드 도입이 확대되며 수요 증가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트럼프 정부의 석유·가스 규제 완화 흐름에 따라 고온전지 수요 증가 또한 기대된다.

심의섭 연구원은 “방산 부문은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수주 성과가 비츠로셀 수혜로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인도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며 앰플전지 매출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지능형 무기체계 확대 추세로 열전지 사업 또한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심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255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00억원으로 같은 기간 15.6% 늘어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국내 전력기기, 방산, 기업들의 실적 성장 및 기업 가치 재평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비츠로셀 또한 이러한 전방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로 실적 고성장 및 기업가치 재평가가 지속될 전망이다”고 판단했다.

한편 지난해 비츠로셀 주주환원 정책 발표에 이어 이달 중 기업가치 제고 계획 또한 발표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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