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박태환, 은퇴 후 달라졌다…붐 '하차 선언' 부른 대식가('편스토랑')
[텐아시아=김은정 기자]

'편스토랑' 박태환이 대식가 면모로 놀라게 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전 수영선수 박태환의 은퇴 후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태환은 아침 식사로 식빵 17장을 클리어하며 '대식가' 면모를 입증했다. 빵지순례 맛집을 추천한 그는 냉장고에 가득한 18종류 잼과 버터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태환은 100g에 1만 5000원인 로제 샴페인잼을 맛 본 후 "샴페인 21%면 그냥 삼페인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잼은 한입에 2000원 정도라고.




7빵 완식 후 박태환은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다. 내 눈앞에 있다"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나는 대식가가 아니다. 현역 선수 시절에는 제한없이 6끼를 먹었다. 회전 초밥집에서 60~70접시 정도, 초밥 140개 흡입하기도 했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역 선수 시절에는 이틀에 한 번씩 식빵을 샀다고 밝힌 박태환은 "식빵 1줄 먹은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스태프가 "거짓말이다. 식빵 2봉지 먹었다고 했잖냐"고 지적하자, 그는 "너무 바보 같으니까. 많이 안 먹는다"고 호소했다.
대식가지만 전혀 티가 나지 않는 몸매에 박태환은 "선수 시절에 3~4일 쉬었더니 7kg 빠졌다"면서 남다른 기초대사량을 자랑했다.




소시지 폭탄 샌드위치, 필리치즈 샌드위치, 거꾸로 피자 등 계속 이어지는 빵 먹방에 붐은 급기야 중계 포기를 선언했다. 박태환은 17장 완빵하며 놀라운 식성을 드러냈다.
한편, 박태환은 '은퇴 후 가장 바뀐 것'으로 "시간적인 직업병이 있었다. 1년 365일 항상 똑같은 스케줄 대로 살았는데, 이제는 아무것도 안 할 때도 좋지만, 맛있는 것을 시간제한 없이 계속 먹을 수 있을 때 행복하다"고 전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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