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 "리박스쿨, 시작에 불과…尹정권 흔적 선명해질 것"
"尹, 이러려고 늘봄학교 막무가내로 밀어붙였나"

(서울=뉴스1) 임세원 원태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리박스쿨을 파면 팔 수록 윤석열 정권의 흔적이 선명해질 것"이라고 했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5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단언컨대 리박스쿨은 시작에 불과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리박스쿨은 국가 정책을 악용해 극우의 세상을 만들려고 했던 희대의 국정농단"이라며 "이 단체가 아이들에게 극우 역사관을 가르쳐 극우 어린이를 양성하려고 하고, 심지어 이 아이들로 합창단을 만들어 극우 집회에 세우려던 사실이 하나둘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리박스쿨 출신들이 일선 초등학교로 침투하는 경로 중 하나가 늘봄 학교라는 사실은 경악할 일"이라며 "2022년 초등학교 방과 후 강사가 학생들에게 박정희 찬양가를 가르쳤다는 구체적 증언도 나왔다"고 했다.
이어 "이러기 위해서 윤석열 정권은 늘봄 학교를 막무가내로 밀어붙였고, 이것을 교육 개혁이라고 칭송을 해 왔냐"고 비판했다.
한 최고위원은 또한 "윤석열 정권에서 임명된 김주성 국가교육위원회 비상임위원이 알고 보니 리박스쿨 교육 프로그램에 강연자로 참여해 온 인물이라는 보도도 있었다"며 "다 한패였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는 정황"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극우 세력이 교육 현장에서 팔개칠 수 있도록 판을 깔아준 윤석열 정권은 국민께 사죄를 드려야한다"고 했다.
sa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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