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시민안전보험 대폭 확대…일상 속 의료비 부담 줄인다

김윤섭 기자 2025. 6. 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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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실버존 교통사고 등 17개 항목 보장…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중복 보상 가능
경산시는 시민안전보험 보장 확대를 통해 일상생활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홍보전단. 경산시.
경산시가 지난 1일부터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을 대폭 확대하며 시민들의 일상생활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별도의 가입 절차나 비용 없이 경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사고 발생 시 다른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해 시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확대되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기간은 2025년 6월 1일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사고 보장 항목이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주요 신설 항목으로는 화상수술비(50만 원)와 실버존 교통상해 부상치료비(2000만 원 한도)가 포함돼 시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또 기존의 개물림·부딪힘 사고 진료 보장 범위가 응급실에서 일반 병·의원으로 확대돼 더욱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및 익사사고 사망 보장금액도 기존 20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돼 불의의 사고에 대한 안전망을 강화했다.

경산시는 시민안전보험 보장 확대를 통해 일상생활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홍보전단. 경산시.
이와 더불어 기존에 운영되던 △폭발·화재·붕괴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전세버스 포함) 이용 중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농기계사고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자연재해 사망 △사회재난(감염병 제외)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상해사망장례지원금(교통상해사망 제외) △자전거사고 사망·후유장해 등의 항목도 변함없이 유지된다. 이를 통해 경산시는 올해 총 17개 항목에 대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보험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가능하며, 피해를 입은 시민 또는 법정상속인이 시민안전보험 통합콜센터(1522-3556, FAX 0507-774-0662)를 통해 보험사에 직접 청구해야 한다. 경산시는 구체적인 청구 절차와 필요 서류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시 홈페이지, SNS, 버스정류장 BIS 시스템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경산시의 이번 시민안전보험 보장 확대는 강화된 보험 혜택을 통해 시민들이 예측 불가능한 사고로부터 보다 든든하게 보호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