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노인복지관, 문경새재 '효 나들이'…어르신들에 특별한 추억 선사
정형기 기자 2025. 6. 2. 16:15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지난달 30일 복지관 이용회원 100여 명과 함께 문경새재도립공원으로 '효(孝)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문경새재는 경북을 대표하는 자연·역사 명소다. 이날 어르신들은 숲길을 따라 산책하며 싱그러운 자연을 만끽했고, 드라마 '추노' '불멸의 이순신' 등 인기 사극의 촬영지로 알려진 오픈세트장도 함께 둘러보며 드라마 속 장면을 떠올리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밖에서 웃고 걸어본 게 정말 오랜만"이라며, "복지관에서 늘 건강도, 마음도 챙겨줘 고맙다"고 말했다.
복지관 측은 철저한 사전 준비로 안전한 이동과 건강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차량 배치부터 식사 제공, 이동 동선까지 어르신 중심으로 세심하게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록 관장은 "작지만 어르신들께 선물 같은 하루를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 사회 안에서 더 건강하고 즐겁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