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구도심 되살린다…6월 재생·정비사업 총력

안유신 기자 2025. 6. 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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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 이달 한 달간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시재생과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노후 주거지 정비부터 공유공간 조성, 주민 참여 행사까지 전방위로 추진한다.

시는 2035 도시·주거 환경정비 기본계획안을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한다. 계획안은 정비 예정구역과 단계별 정비전략을 담고 환경영향평가 협의도 함께 진행 중이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도 본궤도에 올렸다. 의정부동 옛 선별검사소 부지는 공유주방과 실험식당을 포함한 공유 팩토리 조성이 마무리 단계다. 현장지원센터도 함께 들어서며 시는 23일 준공을 목표로 마감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민 참여 행사도 예고했다. 시는 13일 공유팩토리 앞마당에서 요리조리 공유 벼룩시장을 연다. 30개 팀이 판매자로 나서며 도시재생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지역 정체성 회복을 위한 디자인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시는 9월까지 로컬 콘텐츠 워크숍을 열고 의정부동을 중심으로 BI(Brand Identity)와 디자인 시제품을 개발한다. 주민 대상 교육도 실시해 지역에 창작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고산동 빼벌마을에서는 새뜰마을 사업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섰다. 시는 전체 46가구 중 85%의 집수리를 완료했으며 7월까지 행정 정산을 끝낸다. 주민을 초대한 '마을잔치 건강하게'도 14일 열린다.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전체 16개 구역 1만7천 가구를 대상으로 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며 가능4구역과 의정부9구역에선 조합설립추진위 승인 절차에 들어갔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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