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사전투표 첫날 SNS에 "세계 뻘건디의 날"…"정치적 의도 정말 없다"

김현희 기자 2025. 5. 2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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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빈지노가 SNS에 붉은색 옷을 입은 사진을 올린 데 대해 사과했다.

빈지노는 29일 인스타그램에 "세계 뻘건디의 날"이란 글과 함께 빨간색 반바지를 입은 일상 사진을 올렸다.

이후 누리꾼들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특정 후보를 떠올릴 수 있는 색깔을 강조한 게시물을 올린 걸 지적하고 빈지노가 정치색을 드러낸 게 아니냐고 의심했다.

논란이 발생하자 빈지노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과문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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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빈지노. 25.3.26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가수 빈지노가 SNS에 붉은색 옷을 입은 사진을 올린 데 대해 사과했다. 

빈지노는 29일 인스타그램에 "세계 뻘건디의 날"이란 글과 함께 빨간색 반바지를 입은 일상 사진을 올렸다. 

이후 누리꾼들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특정 후보를 떠올릴 수 있는 색깔을 강조한 게시물을 올린 걸 지적하고 빈지노가 정치색을 드러낸 게 아니냐고 의심했다. 

논란이 발생하자 빈지노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과문을 올렸다. 

ⓒ빈지노 인스타그램 

그는 "오늘 올린 게시물로 불편하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정치적인 의도는 정말 없었고, 며칠 전 가족이랑 보냈던 평화로운 하루와 작업실에서의 순간들을 오늘 아침 기분 좋게 나누고 싶었던 마음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사전투표 기간 중이라는 타이밍에서 오해를 살 수 있었던 점, 충분히 조심하지 못했던 점은 저도 크게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저는 다양한 팬 분들과 건강하게 소통하는 걸 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런 만큼 오늘의 게시물은 저도 아쉽고 부족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지금은 게시물 삭제한 상태이고, 앞으로는 표현 하나하나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빈지노는 지인 2명과 함께 지난 2017년 패션 브랜드 아이앱 스튜디오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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