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높이'…포천시 운악산 출렁다리 공사 착수

경기=노진균 기자 2025. 5. 2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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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악산 정상부 출렁다리 조감도./사진제공=포천시


경기 포천시가 화현면 운악산 정상부 출렁다리 설치를 위해 공사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운악산 정상 출렁(구름)다리' 설치 사업은 애기봉~사라키바위 구간 절벽에 길이 35m의 출렁다리를 짓고, 절벽 하부에 83m 잔도, 44m 길이의 능선 계단, 전망대 1개소를 조성한다.

출렁다리는 해발 800m 이상 고지대의 산 정상부를 연결하는 최초의 출렁다리다. 시는 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 산지일시사용 신고와 가평군 개발행위허가 등 관련 절차를 마쳤다. 이후 총 30억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7월부터 사업을 추진, 자재 헬기 운반을 시작했다.

완공되면 수도권 최고 높이가 될 운악산 정상 출렁다리는 단절됐던 운악산 한북정맥 구간을 연결한다.

백영현 시장은 "운악산은 경기도의 명산이자 5대 악산 중 하나로, 많은 등산객이 찾는 명소"라면서 "이번 출렁다리 조성을 통해 체험 콘텐츠를 강화하고, 운악산을 수도권 대표 관광 명소로 개발해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노진균 기자 njk6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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