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악산 절경 잇는다…포천시, 정상부 출렁다리 설치 본격화

김준구 기자 2025. 5. 29. 09:5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잔도 설치를 위한 헬기 자재 운반 시작
운악산 관광자원 개발…일일 체류 휴양 기반
운악산 출렁다리 조감도. 포천시 제공

포천=김준구 기자

경기 포천시가 지난 28일부터 화현면 운악산 정상부 출렁다리 설치를 위한 본격적인 정비공사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운악산 정상 출렁(구름)다리 설치사업은 애기봉~사라키바위 구간 절벽에 길이 35m의 출렁다리를 설치하고, 절벽 하부에 83m 잔도, 44m 길이의 능선 계단, 전망대 1개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운악산 정상 출렁다리는 해발 800m 이상 고지대의 산 정상부를 연결하는 최초의 출렁다리로, 시는 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 산지 일시사용 신고와 가평군 개발행위 허가 등 관련 절차를 마쳤다.

이후 총 30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7월부터 사업을 추진했으며, 자재의 헬기 운반을 시작했다.

완공되면 수도권 최고 높이가 될 운악산 정상 출렁다리는 단절됐던 운악산 한북정맥 구간을 연결하고 등산객들의 접근성과 체험 요소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운악산은 경기도의 명산이자 5대 악산 중 하나로, 많은 등산객이 찾는 명소”라며 “이번 출렁다리 조성을 통해 체험 콘텐츠를 강화하고, 운악산을 수도권 대표 관광명소로 개발해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준구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