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그날, 이거 아세요?…생리대 3시간·탐폰 최대 8시간 가능
"생리대는 생리량이 적더라도 2~3시간마다 교체해야"

(서울=뉴스1) 조유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이해 의약외품 생리용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 안전 사용 정보를 안내했다.
특히 생리대·탐폰·생리컵을 선택할 때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해야 하며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을 반드시 알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리대는 의복에 고정하거나 직접 착용해 생리혈을 흡수·처리하는 일회용 또는 다회용 제품이다. 생리량과 생리시기에 따라 적당한 크기와 흡수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일회용 생리대는 생리량이 적더라도 2~3시간마다 생리대를 교체하고, 사용 전 낱개 포장의 상태를 확인하도록 한다. 습기나 벌레로 인해 오염·변질될 수 있으므로 실온에 밀폐해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다회용 생리대는 제품에 적합한 세탁법과 재사용 방법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세탁 시 염소표백제를 사용하지 않아야 하고 과도한 손세탁은 제품 내 방수천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사용 후 가능한 한 빨리 세탁하고 완전히 건조해 재사용해야 한다.
탐폰은 질에 삽입해 생리혈을 흡수·처리하는 일회용 제품으로 생리량에 따라 적당한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탐폰 사용 시 개봉하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고 개봉 후 바로 사용하며 교체 시 제거용 실을 잡고 부드럽게 제거해야 한다. 제거용 실은 자르지 말고 몸 밖으로 나온 상태를 유지하되 제거용 실이 끊어져 빠지지 않는 경우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에서 제거하도록 한다.
1회 사용 시간은 8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하고 탐폰을 오래 착용할 경우 박테리아성 질환인 독성쇼크증후군(TSS, Toxic Shock Syndrome)이 발생할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생리컵은 질에 삽입하여 생리혈을 흡수·처리하는 컵 모양의 다회용 제품으로 직접 사용하면서 자기 몸에 맞는 크기와 생리량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생리컵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한 후 사용하고 균의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사용 전 세척 및 열소독 등을 하고 다른 사람과 생리컵 공유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1회 사용 시간은 4~6시간 정도를 준수하며 생리컵 역시 탐폰과 마찬가지로 오래 착용할 경우 박테리아성 질환인 독성쇼크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실리콘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
식약처는 "성장기 청소년 및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의 경우 질 주변의 손상 등으로 인한 출혈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전문의사와 상담 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ur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안성재 '모수' 또 논란…고객 발렛 차 박살, 수리 7000만원 나오자 "고소해"
- "고유가 지원금 받는 여친 부모, 결혼 망설여진다" 공무원 글 비난 봇물
- "강동원은 아주 나쁜 사람이에요" 대학 동문의 '폭로 글'…누리꾼도 "인정"
- 강성연 재혼 남편 공개…함께 방송 출연한 '뇌비게이션 신경 전문의'
- '전문대졸 연봉 1억' 하이닉스 응급구조사 채용…"간호사는 안 뽑나요"
- "삼전·하닉 얘기하면 가만 안 둘 것"…회사 단톡방, 부장의 '살벌 경고'
- '비키니 여성과 투샷' 약혼남, 파혼 통보…"예식 위약금 5000만원 떠넘겼다"
- 시중 들어주는 보모에게 아파트 준 남성…그는 슈퍼마켓에서 10년째 생활
- AOA 권민아 "14살 때 당한 성폭행, 4년 재판…강간죄 인정에도 시효 소멸"
- 10년 전 묻어둔 주식 1억으로 집 마련한 소유…"SK하이닉스면 53억 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