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음 아니었다…아르헨서 영화 상영 중 천장 '와르르'

강세훈 기자 2025. 5. 2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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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아르헨티나의 한 영화관에서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블러드라인’을 상영하던 도중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관객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프리프레스 저널)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아르헨티나의 한 영화관에서 영화 상영 도중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현지시간) 인도 프리프레스저널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6일 오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에 위치한 영화관 시네마오초에서 발생했다.

당시 공포영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블러드라인'가 상영되고 있었으며, 영화가 클라이맥스에 접어들던 순간 천장의 일부가 무너지며 객석 위로 떨어졌다.

이로 인해 한 여성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피암마 비야베르데는 11살 딸과 딸의 친구와 함께 영화관을 찾았다가 사고를 당했다. 당시 관객들은 영화의 박진감 넘치는 음향과 액션 장면 때문에 천장 붕괴 소음을 영화 속 효과음으로 착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암마는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영화에 몰입한 나머지 처음엔 영화 장면의 일부인 줄 알았다"라며 "그런데 갑자기 커다란 조각이 제 위로 떨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떨어진 천장 패널은 그녀의 무릎을 강타했고, 피암마는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 돼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 장면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퍼졌으며, 누리꾼들은 “영화보다 더 영화 같다”, “진짜 공포 체험”이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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