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가파도 성게, 드론 타고 제주도 본섬 식탁에 오른다

2025. 5. 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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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부속 섬 드론 배송 [제주도 제공]

제주도의 부속섬 가파도에서 해녀들이 잡은 성게가 드론을 이용해 제주도 본섬 소비자에게 당일 배송됩니다.

오늘(26일) 제주도에 따르면 다음 달 중순 가파도에서 채취한 성게를 당일 드론으로 제주도 전역에 배송하는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본격적인 성게 채취 시기에 맞춰 약 열흘간 하루 최대 5㎏을 드론으로 시범 배송합니다.

이를 위해 하루 10명 한정으로 500g씩 주문을 받을 예정입니다.

지금은 가파도에서 생산된 성게는 손질 작업을 거치느라 마지막 배편을 놓쳐 냉동 보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앞으로는 당일 주문으로 싱싱한 상태에서 제주도민의 저녁 식탁에 오를 수 있게 됩니다.

제주도는 올해 본섬과 부속섬 간 드론 배송 서비스를 대폭 확대 운영합니다.

기존 수∼금요일 오후 4∼8시이던 운영 시간을 수∼토요일 오후 4∼10시로 연장했습니다.

비양도와 마라도 구간 최대 배송 무게도 기존 3㎏에서 10㎏으로 대폭 늘어났고, 배송함이 대형화됐습니다.

지난 10일 비양도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가 시작된 데 이어 이달 말 가파도, 7월 중순 마라도 드론 배송 서비스가 개시됩니다.

#가파도 #성게 #드론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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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상(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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