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택시기사 휴대폰서 나온 충격 영상…女승객 50명 강간

강세훈 기자 2025. 5. 2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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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부터 범행…수면제 먹이는 수법
[도쿄=AP/뉴시스]일본 택시.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김유진 인턴기자 = 일본에서 50대 택시기사가 약 50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요미우리 신문 등에 따르면 여성 승객에게 약물을 먹이고 성폭행한 혐의로 택시기사 54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은 피해자가 수십 명 더 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남성의 택시와 자택에서 약 50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영상과 사진 약 3000장을 발견했다. 남성은 지난 2008년부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도쿄 경찰 대변인은 "20대 여성에게 수면제를 먹여 의식을 잃게 한 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음란 행위를 저지르고 이를 촬영한 것이 발견됐다"며 "합의 없는 성관계 및 성행위 촬영 처벌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10월 다른 여성에게 약물을 투여하고 4만엔(한화 38만원)을 강탈한 혐의로 체포된 전적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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