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신안 비금도 샴막 예술축제’ 유럽 17개국 참여

고익수 2025. 5. 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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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신안 비금도 샴막 예술축제' 포스터 [연합뉴스]

오는 24일 전남 신안군 비금도에서 '2025 신안 비금도 샴막 예술축제'가 열립니다.

1851년에 프랑스 포경선 나르발호가 비금도 인근 해역에서 난파됐지만, 섬 주민들의 따뜻한 도움으로 선원들이 무사히 귀환할 수 있었습니다.

샴막 예술축제는 이 역사적인 사건을 기념하는 축제로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합니다.

프랑스에서 유럽으로 범위를 확장해 17개국에서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축제는 프랑스와 한국의 우호적 만남을 샴페인과 막걸리의 상징적 만남으로 재해석해, 문화예술교류와 국제적 연대를 주제로 펼쳐집니다.

참가자들은 1851년 나르발호가 난파된 해역과 선원들이 머물렀던 공간 등 역사적 현장을 탐방합니다.

또 몽티니 영사와 비금도 주민들이 문화예술교류의 자리를 가졌던 것에 착안해 한국의 전통예술, 비금도의 민속예술, 샴페인과 막걸리 시음, 양국의 식문화와 문화체험 등이 진행됩니다.

나르발호 사건을 재조명한 컨퍼런스에서는 파리 시테 대학교 엠마누엘 후 교수가 '비금도의 고래와 샴페인, 1851년 우리가 몰랐던 한국과 프랑스의 첫 만남'을 주제로 강연하고,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스테판 총장과 주한 프랑스상공회의소 소니아 샤이엡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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