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지역 프랜차이즈와 이색 콜라보…'안전한 동네' 만든다

김진영 2025. 5. 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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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프렌차이즈 협업 치안 활동
메뉴판·커피 보틀에 치안 메시지
21일 광주경찰청이 상무초밥과 협업해 본점 키오스크에 설치한 치안 홍보 포스터.

광주경찰청이 지역 프랜차이즈 업체들과 협력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WE POLICE’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광주형 프랜차이즈 업체인 상무초밥, 카페 유달리, 커피사피엔스 등과 함께 범죄 예방과 청소년 보호, 취약지역 순찰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이 캠페인은 지역 공동체가 주체가 돼 범죄 예방 활동을 함께 실천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 업체들은 경찰청이 제공한 범죄 예방 슬로건과 문구를 키오스크, 디지털 메뉴판, 커피 보틀 등에 게재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관내 실종 아동 찾기 문구 등도 포함해, 더 많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치안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경찰은 경보기 기능이 있는 순찰차 모양의 굿즈를 제작해, 캠페인에 서약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 학부모들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굿즈를 받고 싶은 시민은 오는 26일부터 6월 27일까지 ‘아이를 지키기 위한 어른들의 약속’을 주제로 한 사연을 작성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광주경찰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찰 관계자는 “지역 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일상을 더욱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목표"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치안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영 기자 wlsdud45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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