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함께’ 김용화 감독, 나인원 한남 250억에 매도...4년 만에 175억 차익
이현승 기자 2025. 5. 17. 20:05
영화 신의함께 1·2 시리즈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최근 서울 고급주택 나인원 한남을 250억원에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에 75억원에 산지 4년 만에 175억원의 시세 차익을 얻은 것이다. 나인원 한남은 총 341가구 규모로 기업가와 유명 연예인이 다수 거주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지난 2월 나인원 한남 한 호실이 250억원에 거래됐다. 250억원은 정부가 2006년 실거래가를 공개하기 시작한 이후 공동주택(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 거래 중 최고가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 호실 매도자가 김 감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호실 공급면적은 334.17㎡(약 101평), 전용면적은 273.94㎡(약 82평)다. 김 감독은 2021년 3월 이 아파트를 75억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감독은 2003년 영화 오! 브라더스로 데뷔했다. 이어 2006년 미녀는 괴로워, 2009년 국가대표를 연출했다. 김 감독을 이른바 ‘천만 감독’으로 만든 작품은 신과함께다. 2017년 신과함께-죄와벌이 관객 수 1441만명을 기록했고 2018년 개봉한 신과함께-인과연 관객 수는 1227만명이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비즈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르포] 강남 한복판에 최대 1만3000가구?… 탄천 물재생센터 가보니
- [줌인] ‘헝다 사태 6년’ 창업자 무기징역에도 출구 못 찾는 中 부동산
- 韓 D램 1㎏ 가치, 금 620g 맞먹어… “메모리 공급 부족 더 심해진다”
- [르포] “환자 혈액이 16일 뒤 약으로”…‘국산 1호 CAR-T’ 큐로셀 공장 가보니
- [정책 인사이트] ‘청와대-정부 만능 통장’ 미래대응기금...사용처 ‘대통령령’에 대거 위임
- 오픈AI, 자체 칩 ‘할라페뇨’ 연내 투입…삼성전자 HBM 탑재 추정
- “공공임대 추가 못 받는다”… 광명시-철산·하안 재건축 주민 충돌
- [비즈톡톡] 과자 팔던 다이소에 간장·육수까지… 식품업계 몰리는 이유
- [단독] 종묘 앞 최고 142m 빌딩 제동 걸리나… 국토부, 세운4구역 인가 취소 검토
- [논란의 코인 과세]② 과세 D-128일… 세액 산정 기준은 여전히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