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2라운드, 디펜딩 챔피언 ‘김현석·원대한’ 2연승 쾌거
김현석·원대한의 팀 루트개러지의 활약
6년 공백 지운 김태현, 신윤재 깜짝 2위
김정수·김동은 부자 출전도 즐거움 더해

이번 2라운드는 세 시간 내구 레이스로 진행된 개막전보다 주행 시간이 대폭 줄어든 두 시간에 걸친 내구 레이스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전날부터 내린 비는 물론, 결승 레이스 중에도 ‘날씨의 변화’가 이어지며 모두에게 쉽지 않은 레이스가 됐다.

실제 11일 오전 진행된 예선에 참가한 김현석, 원대한은 1분 49초 010이라는 우수한 기록을 과시하며 폴 포지션을 확정했다. 여기에 인제 레이싱으로 깜짝 출전한 김동은(오네 레이싱)이 3위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켰다.

피트 스톱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펼쳤을 뿐 아니라 경기 후반, 굵은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을 이어가 ‘포디엄 정상’의 가능성을 높였다. 실제 2분 9초 07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를 받았다.

특히 김태현은 경기 후반 빗길에서의 빼어난 주행 퍼포먼스는 물론이고 피트 스톱에서의 준수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포디엄에 올랐다. 이후 ‘모터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언급한 덕분에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함께 진행된 INGT2 클래스에서는 최창열·지인호 조(팀 루트개러지)가 안정적인 주행을 과시했고 INGT2N 우승은 55랩을 달린 정윤호·강신홍·민병호(오버런)가 포디엄 정상에 오르며 ‘내구 레이스의 경험’을 과시했다.

한편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는 오는 7월 19일과 20일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와 함께 3라운드를 치루고 8월 22일과 23일에 4라운드, 그리고 10월 11일과 12일에 시즌 최종전을 예고했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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