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당항포관광지, 사계절 핫플 자리매김
고성공룡엑스포의 주 무대인 당항포관광지가 엑스포 시즌에만 찾는 일회성 방문지가 아닌, 사계절 내내 즐기는 복합문화관광지로 자리잡고 있다.
고성문화관광재단은 당항포관광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당항포가 연중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날 연휴, 당항포관광지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고성문화관광재단/
올해 처음 선보인 ‘다이노마이트 공룡영어캠프’는 고성지역 어린이집 유아 200여명을 대상으로 영어교육과 당항포의 공룡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재단은 앞으로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린 다양한 봄맞이 행사들도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 증가에 긍정적인 효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재단은 4월 중순부터 오는 18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봄소풍 가자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 이 기간 당항포관광지 곳곳에는 버블쇼와 저글링, 마술, 풍선 공연 등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특히, 지난 4일과 5일 펼쳐진 문화 퍼레이드 ‘고성군민 문화행진-봄바람 난리 부르스’는 문화관광지 당항포의 면모를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성군민 문화행진’ 프로그램은 고성지역 예술인과 군민 약 250명이 참여한 대규모 거리 퍼포먼스로, 전통과 현대 공연이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 열린 핑크퐁 공연, 살아있는 듯 리얼한 공룡 라이브쇼, 마술, 저글링 공연, 서남재 서커스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은 앞으로도 당항포관광지를 무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최할 방침이다.
6월에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당항포의 밤 윤슬하지’ 예술축제를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신나는 여름 물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임왕건 고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당항포관광지는 이제 명실상부한 사계절 체류형 문화관광지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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