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김문수·한덕수 2차 협상도 결렬···파국 치닫는 보수 단일화

이승배 기자 2025. 5. 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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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韓 연이틀 회동에도 이견만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8일 국회 사랑재에서 만나 후보 단일화를 위한 2차 회동을 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서울경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이틀 연속 단일화 담판에 나섰지만 소득 없이 끝났다. 대선 후보 등록 마감(11일)이 임박한 가운데 단일화를 둘러싼 국민의힘의 내분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김 후보와 한 후보는 8일 국회 사랑재에서 1시간가량 독대했지만 단일화 시기·방식 등에 대한 접점을 찾지 못했다. 한 후보는 “김 후보가 ‘단일화를 1주일 연기하자’고 하는데 결국 하기 싫다는 것”이라며 “단일화를 22번 약속했다. 오늘내일 결정해달라”고 압박했다. 김 후보는 “난데없이 나타나 11일까지 (단일화) 경선을 완료하자고 한다”며 “청구서를 내밀면 문제가 있다”고 맞섰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이후로 단일화를 미루자는 김 후보를 향해 “이재명식(式)”이라고 직격했다. 김 후보는 당의 전국위원회·전당대회 소집에 맞서 대선 후보 지위를 확인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마가연 견습기자 magnet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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