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문수 "경선 왜 했나, 후보 일정 중단…서울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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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이럴 거면 경선을 왜 세 차례나 했나"라며 "후보로서 일정을 지금 시점부터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장인 경북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후보로서 대선 승리를 위한 비전을 알리는 데 온 힘을 쏟았다"며 "단일화에 대한 일관된 의지도 강하게 보여드렸고 지금 또 단일화에 대해서 한결같은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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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장인 경북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6/dt/20250506161717368auki.jpg)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이럴 거면 경선을 왜 세 차례나 했나"라며 "후보로서 일정을 지금 시점부터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장인 경북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후보로서 대선 승리를 위한 비전을 알리는 데 온 힘을 쏟았다"며 "단일화에 대한 일관된 의지도 강하게 보여드렸고 지금 또 단일화에 대해서 한결같은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김 후보는 당이 대선 후보 지원을 계속해서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기습적으로 전국위원회와 전당대회도 소집했다"며 "이는 당 지도부가 정당한 대통령 후보인 저를 강제로 끌어내리려는 시도라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두 번씩이나 대통령을 지키지 못한 당에서 이제는 당 대선 후보까지 끌어내리려 하고 있다"며 "이럴 거면 경선은 왜 세 차례나 했는지 모르겠다"고 쏘아붙였다.
김 후보는 남은 일정을 중단하고 서울로 올라가겠다고 밝혔다. 당초 김 후보는 이날부터 1박 2일로 대구·경북(TK) 지역 방문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김 후보는 "서울로 올라가서 남은 여러 가지 현안 문제에 대해 깊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가 서울로 올라오겠다고 결정하면서 국민의힘 지도부, 한덕수 무소속 대선 후보와의 만남에도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나온다. 앞서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긴급히 지방 유세 중인 김 후보를 만나 단일화 일정 등을 협의하기 위해 내려가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 후보 역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예방한 뒤 대구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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