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생명체 같은 모습"…스페인 해안서 '마귀상어' 포착

강세훈 기자 2025. 5. 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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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스페인에서 심해 희귀종인 '마귀상어(고블린 상어)'가 포착됐다.(사진=유튜브 JAM PRESS)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스페인 해안에서 심해 희귀종인 '마귀상어(고블린 상어)'가 포착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영국 더선은 스페인 그란 카나리아 해안에서 현지 어부가 마귀상어라 불리는 '고블린 상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마귀상어는 1억5000만년 전에도 존재했다고 알려진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희귀종이다. 마귀상어는 튀어나온 턱과 길쭉한 부리를 가지는 등 독특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다.

온라인에 공유된 영상에는 마귀상어가 물속에 숨어 있다가 이빨을 드러내는 모습이 담겼다.

마귀상어는 지역 어부 마르코스 에르난데스와 라몬 산타나가 발견했다. 두 사람은 약 900m 깊이의 수심에서 대구와 심해 농어를 사냥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시스]2023년6월 대만에서 잡힌 마귀상어 모습. (사진=대만해양박물관)

어부들은 마귀상어를 잡아 자세히 살펴본 후 바다에 다시 풀어줬다고 밝혔다. 마르코스는 "처음에 주둥이 때문에 갈치라고 생각했지만, 인터넷에 검색한 후 희귀종인지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산 크리스토발 해안에서 마귀상어가 목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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