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수산자원공단 강원본부 양양 신설 촉구


강원도내 시군의회가 연어의 고장 양양군에 한국수산자원공단 강원본부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익순 강릉시의장)는 29일 웰리힐리파크에서 김명기 횡성군수, 표한상 횡성군의장을 비롯한 도내 16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를 열고 한국수산자원공단 강원본부 신설 및 양양군 유치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채택된 건의문은 한국수산자원공단에 발송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국내 최초 연어 자연산란장이 조성되고 강원 수산식품 클러스터조성사업, 대규모 민간투자사업인 육상연어양식 농공단지 조성 등이 추진되고 있는 양양군은 수산분야 공공기관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현재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는 경북 포항시에 있어 강원지역 수산분야 협업을 위해서는 물리적, 시간적으로 제약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연어 자원증대를 위해서는 연어 자연산란장의 운영과 양양남대천 보시설 정비, 남대천을 활용한 관광시설 운영 등 양양군과 한국수산자원공단간의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면서 “현재 양양군에 소재한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 조직을 확대 개편해 강원본부로 신설하고, 양양군에 유치해 달라”고 촉구했다.
표한상 횡성군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횡성군에서 월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 회의가 성과를 거두고 강원도 18개 시군의 상생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횡성군의회 박승남 의원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입법활동과 적극적인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5 강원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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