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진노인복지관, 어르신 인형극 봉사단 ‘환경교육’ 나서

방어진노인복지관(관장 지정수)이 주최한 실버 안전 수호천사 인형극 봉사단이 지난 24일 복지관 강당에서 지역 아동을 위한 '찾아오는 인형극 공연'을 진행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이날 공연은 아이세상어린이집(원장 권월수) 원아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인형극 '방어진 해녀 할머니의 바다 지키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바다 오염 문제와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했다.
인형극 속 해녀 할머니와 바다 친구들, 그리고 어린 주인공 '소망이'가 힘을 합쳐 깨끗한 바다를 지키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어르신 인형극단이 직접 연기한 이번 공연은 세대 간의 따뜻한 소통과 교류를 실현한 의미 있는 자리로, 관람한 어린이들은 공연 후 분리배출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한 어린이집 교사는 "노인복지관이 어떤 곳인지 아이들이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공연을 통해 배운 환경 메시지도 강하게 와닿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정수 방어진노인복지관 관장은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이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방식으로 전달되는 좋은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실버 안전 수호천사 인형극 봉사단은 지난 2019년 창단 이후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주제를 인형극 형식으로 전달하며 꾸준히 활동 중이다.
환경 보호, 안전 생활, 인성 교육 등 유익한 메시지를 담은 공연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